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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품

[네잎클로버] 제주 올레길 8코스에서 발견한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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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8코스에서 발견한 클로버이다.

주상절리대를 구경하고 잠깐 일행을 기다리는데 클로버가 내눈에 들어왔다.

다른 지역에 비해 토끼풀의 꽃과 잎이 좀더 큰 것 같다.

운이 좋아 한자리에서 네잎, 다섯잎, 여섯잎의 클로버 10개를 발견했다.

여행중이라 책을 준비하지 못해 젖은 휴지에 싸서 이틀을 갖고 다녔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야 사진을 찍고 책갈피에 눌러놓았다.

 

맨처음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면 바로 책이나 수첩에 넣고 말렸는데 예쁘게 말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집으로 가져와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물컵에 담아 놓는다.

그러면 처음 발견했을 때처럼 잎이 다시 활짝 펴진다.

그런 다음에 모양을 만들어서 책사이에 잘 펴서 눌러준다.

 

2012년 처음으로 내 손에 들어온 네잎, 다섯잎, 여섯잎 클로버들이다.

올해 어떤 행운을 가져다 줄지 한번 기대해 본다.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장소

 

 

 

발견하고 바로 말리지 않아서 조금 누렇게 변색되었다.

그래도 내게 소중한 [네잎클로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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