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집품

[2023 한국의 현행주화] 2023년도에 발행한 현행주화를 받았다. 올해도 당첨제로 진행해서 여유 있게 손에 넣을 수 있었다. 2021년도는 선착순으로 진행해서 너무나 힘들었는데 당첨제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예전에는 추가로 구매할 수 있어서 줄 세우기를 했었는데 2021년도 현행주화부터는 포기했다. 2001년부터 빠짐없이 가지고 있는데 2021년에 구입한 현행주화는 너무나 비싸게 구매해서 더 이상 줄 세우기는 힘들어졌다. 앞으로 언제까지 현행주화가 발행될지는 모르지만 해마다 1~2개는 사서 모을 예정이다. 더보기
드디어 구입한 [2021년 현용주화세트] 현용주화를 수집하면서 가장 어렵고 힘들게 구입한 주화가 아니었나 싶다. 온라인으로 판매한 주화는 1회 판매(6만세트)로 진행되었다. 그러다보니 당일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구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도 하루종일 접속해 보았지만 허사였다. 그렇게 1개도 사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에 회현지하상가에 볼일이 있어서 가격을 알아보았다. 1만원이면 살 수 있는 주화가 20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다. 도저히 손이 나가는 금액이 아니었다. 최근에 우표를 정리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우표를 받아준다는 말에 우표를 보내고 2021년 주화를 2개 받아왔다. 올해 못다한 숙제를 한 기분이 든다. 해마다 1~2개씩 여유있게 구매한 후 동전 줄세우기를 했었는데 올해는 민트가 너무 비싸서 그렇.. 더보기
[2021년 현용주화세트] 8월 11일 판매 2021년 현용 주화세트를 8월 11일(수) 10시에 판매한다. 2020년을 끝으로 더이상 발행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2021년도 현용 주화를 발행한다고 하니 기다려진다. 작년에는 1차, 2차분으로 나눠서 발행을 했는데 이번에는 한차례 판매로 끝낼것 같다. 그래서 더욱 판매 당일 접속하기가 더욱 힘들지 않을까 싶다. http://www.koreamint.com/goods/detail.do?gno=10832&cate=1970 더보기
[2018 주화세트] 초반 구매로 조기 품절되다 지난 6월 14일 주화세트 발행 첫날,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줄을 길게 섰었다. 오전에 잠깐 기다린 끝에 나도 주화를 살 수 있었다. 그리고 6월 27일 화폐박물관에 방문할 일이 생겨서 가보니 입구에 현장구매 종료라는 문구가 보였다이 소식을 모르고 주화를 사러왔던 사람들이 그냥 맨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2018년, 주화 팔리는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다. 화폐박물관 판매 담당자 말에 따르면 5일간 집중적으로 구매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날 서원기업 홈페이지에는 수량이 900개 정도 남아 있었다. 그런데 오늘 서원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품절이라고 뜬다.주화 발행량도 10만세트(5만세트 소진시 추가로 5만세트 발행예정)로적지않은 수량인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동전없는 사회 만든다는 취지 때.. 더보기
[2018 주화세트] 발행 첫날의 풍경 2018년 민트세트 발행 첫날 화폐박물관을 방문했다. 처음보는 모습에 놀라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민트를 구매하러 직접 방문은 하지만 이렇게 긴 줄은 처음 본다. 화폐박물관 기념품 코너에서는 품절될 때까지 판매가 진행된다. 방문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서원기업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된다.(서원기업 http://www.seowonbok.co.kr) 더보기
[2018 주화세트] 현행민트 6월 14일 발행 2018년 주화세트드디어 기다리던 2018년 현행민트 발행소식이 서원기업 홈페이지에 올라왔다.발행초기에는 줄을 서서 민트를 구매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발행번호가 새겨져 있는 것도 아닌데 왠지 남들보다 빨리 사고 싶은 마음이 지배적일 것이다.그리고 너무 늦게 화폐박물관을 방문할 경우 현장구매 대신 택배비를 주면서까지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한다.시간있을 때 방문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판매 : 2018년 6월 14일 10시부터구입한도 : 1인당 2세트(1세트 7,400원) 더보기
[2017 치우천왕 유통주화세트] 개봉기 2017 치우천왕 유통주화세트 드디어 주문한 치우천왕 유통주화세트를 받았다.가격에 비해서 포장지가 고급스럽게 나온 것 같다.기존 민트세트의 포장지가 조금은 아쉬었는데이번 주화세트는 포장디자인에 공을 들인 것 같다.택배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2개를 주문했는데주문을 미룬 친구랑 1개씩 나누기로 했다. 보증서는 따로 넣지않고 겉표지에 표기로 대신했다. 드디어 개봉한 주화세트가 나왔다. 검정바탕에 치우천왕 은화가 눈에 띤다. 미니 주화 받침대가 같이 왔다. 살짝 올려놓고 보니 그럴듯하다. 더보기
[인사동] 타이에서 만든 소뿔부엉이 타이(Thailand) 부엉이 수시로 다니던 인사동에서 만난 부엉이~~ 부엉이가 한 두개씩 늘어날 때마다 더 이상은 부엉이를 사지 안으리라 다짐을 한다. 하지만 예쁜 부엉이 앞에서는 무너지고 만다. 소뿔로 만든 부엉이는 작고 앙증맞게 생겼다. 또한 여러개가 한 군데 모여있으니 더욱 눈을 사로잡는다. 대부분 쌍으로 구매했는데 이번에는 달랑 1개만 샀다. 목각 받침대도 판다고 했는데 눈팅만하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친절하게 부엉이의 의미와 뜻을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뜻보다는 예뻐서 사모으기 시작했다. 갯수로는 30여 개가 모인 것 같다. 더보기
[2017 치우천왕 유통주화세트] 한국조폐공사 발행 2017 치우천왕 유통주화세트3.15.~3. 28.(2주간) 타 제품과 중복결제 및 묶음배송 불가 Ag999 / 28mm / 15.5g(유통주화 무게 제외)2017 치우천왕 불리온 1/2온스 은메달, 유통주화 우연하게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 들어갔다가 발견한[2017 치우천왕 유통주화세트] 발행 소식을 접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행사로 기획된 것같다. 현행주화가 2017년도에 발행된 것인데 2018년도 주화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아무래도 현행민트 발행시기보다 빠르고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나오다보니작년 주화로 채워진듯 하다. 얼마전에 치우천왕 1온스 은화 발행도 보았는데그때는 품절된 이후라 구매를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치우천왕 은화가 1/2온스이지만예약접수기간이라 구매가 가.. 더보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은행권] 최초의 기념지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은행권]을 오늘 12월 18일에 우편으로 받았다.어렵게 매진되기 이틀전에 살 수 있었다. 휴일이 지난 월요일에는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월요일에 사려고 했다면 나 또한 사지 못했을 것이다.최초의 기념지폐라는 이유로 처음에는 연결권을 사고 싶었지만 이미 매진되어 있던터라 낱장이라도 사놓은 것이 천만 다행이었다. 생각보다 늦게 도착한 감은 있지만 받고 보니 뿌듯함이 드는 건 사실이다.매진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것이라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기념지폐와 롱패딩, 스니커즈에 가졌던 관심만큼이나 많이 호응하고 즐기기를 기대해 본다. 기념지폐인데 좀더 화려하게 디자인되었으면 하는 생각.. 더보기
[부엉이] 청자부엉이향로-효천 권태현 효천 권태현 선생님의 작품으로 인사동 동양다예에서 구입했다. 인사동에서 여러 종류의 부엉이를 보았는데 청자부엉이는 처음이다. 청자로 만든 제품들 속에서 우연하게 발견하고는 갖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가볍지 않은 가격이지만 작품성 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부엉이라 사게 되었다. 또한 장인의 작품이라는 측면에서도 소장가치가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더보기
[김연아 피규어] 2010개 한정판매와 인증서 중 시크릿이 들어 있는 번호 김연아 피규어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피규어에 관심도 없었던 내가 김연아라는 이유만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김연아와 관련이 있는 기념품이라면 무엇이든 수집하겠다는 마음으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피규어가 실물과 똑같을 수는 없지만 조금 귀엽게 표현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김연아 선수가 선수생활을 더 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서 최대한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0001 -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김연아 선수 역시 1번을 가지게 됩니다. 세상에 두개가 나눠지는 1번입니다. 2010 - 이 피규어가 있게 해준 역사적인 해입니다. 1990 - 이 피규어가 있게 해준 그녀가 탄생한 역사적인 해입니다. 0905 - 이 피규어가 있게 해준 그녀가 탄.. 더보기
[우표] 2009 김연아 크리스마스 씰 김연아의 파이팅 이모티콘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창조적인 사람이 되자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자 긍정적인 사람이 되자 진실된 사람이 되자 겸손한 사람이 되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 도전하는 사람이 되자 더보기
[우표] 소녀시대 - 나만의 우표 더보기
[네잎클로버] 책갈피 만들기 드디어 네잎클로버로 책갈피를 만들어 보았다. 책갈피용 네잎클로버는 줄기가 긴 것으로 골랐다. 줄기가 짧은 것보다는 긴 것이 책갈피 만들기에 적당할 거라 생각하고 일부러 줄기를 길게 말렸다. 초록색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말린지 일주일 정도 된 네잎클로버들을 골랐다. 우선 길이를 정할때 네잎클로버 길이와 밑에 대고 만들 종이를 선택하면서 길이를 정했다. 큰 것은 가로 4cm 세로16cm 정도로 하고 짧은 것은 가로 4cm에 세로 13cm로 했다. 최대한 네잎클로버 모양이 이쁜 것으로 선택해서 미적 감각을 최대한 살려보았다. 처음에는 네잎클로버 하나만 달랑 놓고 보니 너무 허전해 보았다. 그래서 꽃과 네잎클로버 중에서 좀더 작은 잎을 골라 배치해 보았다. 달랑 하나만 놓여있을 때보다는 두개나 세개로 만든 책갈피.. 더보기
[네잎클로버] 잎이 9개 달린 클로버 9개 달린 클로버이다. 7개 달린 클로버를 찾은 친구가 있어서 설마했다. 나도 잎이 많이 달린 클로버를 발견하고 보니 뿌듯하다. 잎이 큰 4잎짜리와 잎이 작은 5개가 붙어서 9개가 된 것 같다. 클로버 중에서 가장 찾기 힘든 6개 짜리이다. 말려서 갖고 있는 것도 6개 정도이다. 6잎과 달리 4잎 다음으로 흔하게 볼 수 있다. 4잎과 5잎 가운데 무늬가 들어간 4잎 밋밋한 4잎 가장 자리에 톱니 형태가 심한 4잎 170여 개의 클로버들이다. 올해는 어느해 보다 클로버 풍년이다. 비오기 전에는 클로버의 잎들이 작았는데 비온 뒤에는 클로버의 잎들이 크다. 500원 동전과 비교해 보니 잎이 상당히 커보인다. 더보기
[네잎클로버] 내곁에 온 1000개의 행운 네잎클로버 모으기 시작한지 3년 만에 1000개를 모았다. 찾으려고도 찾을 일도 없던 네잎클로버를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다. 처음 네잎클로버를 찾게 된 것은 친구의 한마디에 오기가 생기기도 했지만 점점 미래가 불안하고 현실이 막막해 답답한 마음도 풀고 뭔가 집중할 일이 필요하기도 했다. 네잎클로버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재미있고 집중을 하다보니 잡념도 없고 행운이라는 뜻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마음도 한결 편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네잎클로버를 찾는 일은 내게도 즐거운 일이었지만 내가 찾은 네잎클로버를 나누다보니 주변사람들도 좋아해 기분이 같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시작한 일이 재미와 집중이 배가 되면서 기록에 도전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첫해 목표는 100개였.. 더보기
[네잎클로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네잎클로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네잎클로버]를 모으기 시작한지 3년이 되었다. 아직까지도 [네잎클로버]의 초록색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지금까지는 지속적인 방법을 찾지 못했지만 좀더 오래도록 유지하는 방법을 내 방식대로 하고 있다. 2010년에 보관 2011년에 보관 2012년에 보관 2010년, 2011년, 2012년 비교 2010년에 코팅한 네잎클로버 2010년에 코팅한 것 중 가장 초록색을 유지한 네잎클로버 위의 사진을 보면 1~2년이 지나면 대부분 초록색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래도 코팅을 한 것은 일부분 초록색을 띠고는 있지만 코팅할 당시의 초록색을 유지하지는 못한다. 코팅을 하더라도 시간을 조금 늦추는 정도이지 멈추지는 못하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토끼풀이 살아있을.. 더보기
[네잎클로버] 제주 올레길 8코스에서 발견한 클로버 제주 올레길 8코스에서 발견한 클로버이다. 주상절리대를 구경하고 잠깐 일행을 기다리는데 클로버가 내눈에 들어왔다. 다른 지역에 비해 토끼풀의 꽃과 잎이 좀더 큰 것 같다. 운이 좋아 한자리에서 네잎, 다섯잎, 여섯잎의 클로버 10개를 발견했다. 여행중이라 책을 준비하지 못해 젖은 휴지에 싸서 이틀을 갖고 다녔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야 사진을 찍고 책갈피에 눌러놓았다. 맨처음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면 바로 책이나 수첩에 넣고 말렸는데 예쁘게 말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집으로 가져와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물컵에 담아 놓는다. 그러면 처음 발견했을 때처럼 잎이 다시 활짝 펴진다. 그런 다음에 모양을 만들어서 책사이에 잘 펴서 눌러준다. 2012년 처음으로 내 손에 들어온 네잎, 다섯잎, 여섯잎 클로버.. 더보기
주화의 테두리는 홈이 왜 생겼을까? 인류가 금속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할 때는 주재료가 금과 은이었다. 견고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청동을 화폐의 재료로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고대 천문학과 점성술의 영향으로 금은 태양신을, 은은 달의 여신을 상징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금과 은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때 금속화폐의 재료로 쓰인 금과 은은 화폐의 실제 가치와 똑같았다. 그러자 불로소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화의 가장자리를 몰래 깍아내어 이득을 챙겼다. 오늘날 주화의 가장자리가 톱니모양로 생긴 연유도 따지고 보면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한 역사적 산물이다.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금화나 은화를 발행해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톱니모양이 생긴 당초의 뜻은 사라지고 주화를 멋지게 꾸며 주화의 품위를 높이려는 의도가 숨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테두리.. 더보기
[네잎클로버 많이 나오는 곳] 클로버 모으기 시작한 작년 한 해 동안 모은 클로버(네잎, 다섯잎, 여섯잎)가 대략 450개 정도이다. 처음 100개를 목표로 잡았는데 한 장소에서 많은 네잎클로버가 나오는 바람에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 400개는 잎 갯수별로 따로 보관하고 50개 정도는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대는데로 나누어 주고 있다. 네잎클로버라는게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즐겁고 기쁜일이라 나누는 일도 계속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네잎클로버를 모으는데만 집중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싶다. 작년 네잎클로버을 찾으러 다니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토끼풀이 있는 곳에 네잎클로버가 꼭 있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크고 깨끗한 토끼풀이 많은 곳에서 네잎클로버를 찾기가 더욱 어려웠다. 처음에는 토끼풀이 많은 곳을 집.. 더보기
[영화] 팜플렛 모음 내가 다니던 사무실 주변에는 여러개의 극장들이 있던 곳이었다. 그래서 그 주변을 지나거나 하면 한두장씩 갖고 오곤 했다. 한 두장 여기저기 있던 것들을 한곳에 모아서 보니 나름 많아 보인다. 영화 팜플렛을 모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모은 것이 아니라 쌓아놓고 버리지 않아 모이게 된 것 뿐이다. 그런 세월이 조금 길었던 것 뿐이다. 1980년대에서부터 최근 2000년대까지의 영화 팜플렛이 보이는 것을 보면 뭔가 내손에 들어오면 쉽게 버리지 못하는 습관이 있는 것같다. 영화관에 가서 직접 본 영화는 몇편이 없고 이렇게 홍보물로만 그때의 영화을 대신하고 있다. 지금은 사무실 근처 영화관이 사라졌다. 그래서 팜플렛 모으기도 중단되었다. 영화관을 지날 때면 줄을 서서 표을 사던 사람들로 붐볐는데 이제는 영화관과 암표.. 더보기
[네잎클로버] 싱싱한 그대로의 클로버 처음 클로버를 모을 때는 발견했다는 기쁨으로 보기가 무섭게 뜯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클로버들이 누렇게 변해가는 것을 보고는 늘 푸른 상태로는 보기 힘들까 해서 발견하면 사진을 찍어보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클로버라는게 잔듸처럼 낮게 자라는 풀이라 예쁘게 찍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아쉬운데로 몇장을 찍었는데 사진으로서는 별로인 것 같다. 네잎클로버는 없는 곳은 아예 보이지도 않는데 발견되는 곳은 한 곳에서 많이 발견되기도 한다. 위의 사진은 1시간 정도 한 곳에서 발견한 것이다. 워낙 많은 양이라 발견 즉시 정리할 수 없어서 비닐봉지에 넣어왔다. 날씨도 덥고 해서 쉽게 시들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 물에 적신 다음 그대도 놓아두었다. 몇분이 지나자 뜯기 전의 상태로 다시 살아난다. 갯수를 세어보니 1.. 더보기
[네잎클로버] 보관하는 법 [네잎클로버] 보관하는 법 네잎클로버를 말리면서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 하고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임시로 슬라이드 필름을 보관했던 비닐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전부터 갖고 있던 비닐을 이용해서 말리는 즉시 한개씩 비닐에 보관을 했다. 그런데 갯수가 많아지면서 더 많은 비닐과 길이를 고려해서 더 긴 비닐이 필요했다. 그래서 비닐봉투를 많이 팔고 있는 방산시장에 가보기로 했다. 보관 비닐의 사이즈는 네잎클로버의 길이를 고려해서 가로 8cm 세로 12cm 짜리를 골랐다. 나중에 책갈피를 만들려면 줄기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최대한 길이가 긴 비닐를 골랐다. 줄기와 크기가 작은 것도 있어서 절반 정도 크기의 비닐도 준비했다. 이렇게 낱장의 보관비닐에 넣은 이유는 네잎클로버를 말린 후에는 한개씩 잡기도.. 더보기
[네잎클로버] 잘 말리는 방법 [네잎클로버] 잘 말리는 방법 네잎클로버를 찾기 시작한지 벌써 15일 정도 지난 것 같다. 처음 네잎클로버를 찾았을 때의 기쁨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찾은 네잎클로버가 20개 정도 된다. 1. 방법은 따로 없다. 시간을 들여라. 2. 네잎클로버가 나온 자리에서 또 나온다. 3. 꼭 찾겠다는 마음으로 찾아라. 처음으로 발견한 네잎클로버이다. 누렇게 변한 네잎클로버를 보고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좀더 잘 말리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했던 그 네잎클로버이다. 처음 말릴 때의 방법은 종이 한장을 반 접은 후 그 사이에 네잎클로버를 놓은 후 비닐 화일에 끼워 넣었다. 그리고 무거운 책으로 눌러놓았다. 첫 번째 네잎클로버를 말리는데 실패한 이후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새로운 방법이라기 보다는 옛날.. 더보기
행운의 네잎클로버 처음으로 발견한 네잎클로버이다. 이 네잎클로버를 찾기전까지 나는 한 번도 발견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열심히 찾았던 기억도 없다. 네잎클로버를 찾아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네잎클로버를 잘 찾는다는 친구를 만난 후였다. 한번도 찾아본 적이 없는 나에게 그 친구의 말이 자극이 되었다. 그렇게 해서 찾게 된 네잎클로버였다. 그것도 한자리에서 3개를 동시에 발견했다. 늘 다니던 길가에서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쉽게 찾았기 때문에 앞으로 그 앞을 쉽게 지나치지 못할 것 같다. 네잎클로버가 나온 자리에서는 또 나올 확율이 높다고 하니 시간이 있을 때 더 찾아봐야겠다. 말리던 네잎클로버는 3개 였는데 오늘 사무실에 놀러온 친구에게 하나를 선물했다. 보내기에 앞서 인증샷을 해놓는건데 그걸 깜빡했다.. 더보기
단군왕검 특별우표 - 최초로 발행한 우표 우리나라 최초로 발행된 단군왕검 우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군왕검 우표가 나왔다. 주변 반말이 심하여 정식으로 나오기 힘든 우표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귀를 의심했다. 왜 힘든데? 반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단군왕검이 역사라는 의식보다 신화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단군왕검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점점 역사의 일부분으로 인식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직도 단군왕검은 주위를 의식해야 할 만큼 특별우표라는 형식으로 우리에게 선보이게 된 것이다. 당연히 단군왕검 우표 정도는 많이 있으려니 했던 나는 최초라는 말과 우여곡절 끝에 나왔다는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또다시 단군왕검 우표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지금 처음으로 특별우표가 나왔는데 몇번에 고비를 넘겨야 새로운 단군왕검 우표를.. 더보기
에델바이스(솜다리) - 책갈피 속에 소중히 간직한 에델바이스 책꽂이를 정리하다가 책 속에서 나온 에델바이스이다 20여 년 전에 설악산에 갔을 때 우연히 발견하고 뭔지도 모르고 책갈피 사이에 넣어 두었던 꽃이다 나중에야 그 꽃이 에델바이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옛날에는 설악산 입구에서 말린 에델바이스를 코팅을 해서 팔곤 했었다 이제는 에델바이스도 귀해서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보기 힘든 꽃이 되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에델바이스를 사진에 담고 싶어한다 말린 꽃과 사진 모두를 갖고 있는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더보기
성냥 - 사라져가는 추억의 물건 레스토랑, 카페, 경양식(1) 레스토랑, 카페, 경양식(2) 레스토랑, 카페, 경양식(3) 다방 커피전문점 호프집 음악다방, 나이트클럽, 디스코클럽 호텔 대한항공 롯데관광식당가 11층 음식점 학사주점, 스탠드바 음악감상실 극장 홍보용 DHL 다방 - 특이한 모양의 성냥이 하나 남았다 담배갑 모양의 성냥 난다랑 - 체인점인지, 한 곳에서 여러 개의 성냥을 만든건지 기억은 없다 음식점 아직까지도 깨끗하게 보관된 성냥도 있다 당구장, 이발소 20여 년의 세월을 그대로 간직한 추억의 물건 - 성냥 집안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성냥을 정리해 보았다. 너무 오래되고 생소한 곳의 성냥도 꽤 많다. 내가 모은 것도 있는데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것도 모은 것 같다. 특별히 모으려고 모은 것이 아니고 하나둘씩 집에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