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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이화마을] 이제는 사라진 천사날개로 유명한 벽화마을과 이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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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의 성곽을 보러 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들르게 된 이화마을이다.

이곳은 벽화가 그려진 마을로 외국 관광객들이 벽화앞에서 사진 찍는 모습이 포착되는 그런 마을이다.

이화마을은 1박2일에서 이승기가 천사날개 앞에서 찍은 사진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방송에 알려지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바람에 마을 사람들이 불편해서 지워버렸다는 후문이다.

지금, 천사날개를 직접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다른 벽화 그림이 존재해 이렇게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

벽화가 언제 그려졌는지 모르겠지만 페인트칠이 많이 벗겨진 곳도 있고 금방 그린 것 같은 그림들도 있다.

앞으로 이 마을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오래도록 기억되는 장소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화장>

이화장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거주하던 곳으로, 현재는 그의 유품을 소장하고 있다.
본체인 기와집과 부속 건물인 조각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각정은 1948년 당시 초대 내각을 구성하던 곳으로 ‘이승만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원래 이 일대는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때의 학자 신광한의 옛 집터로, 신대(申臺)라고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던 명승지였다. 인조(재위 1623∼1649)의 셋째아들 인평대군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이화장 뒷문 개울가 바위에는 신대를 기념하기 위해 서화가 강세황이 쓴 ‘홍천취벽(紅泉翠壁)’이라는 글씨가 있었으나, 지금은 땅에 묻혀 있다.


 

 

 

 

홍수피해로 수리중이라 내부는 구경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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