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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lx3

[태국-파타야] 파인애플, 망고, 두리안 파인애플 농장으로 고고씽~ 방콕으로 가는 중에 잠깐 들른 곳으로 농장이라고 하지만 관광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장소 같다. 우리가 들른 시점은 파인애플이 나오는 시점이 아니라서 더욱 느낌이 없었다. 그래도 파인애플, 망고나무, 두리안 나무가 어떻게 자라는지 볼 수 있었던 계기였다. 이번 태국에서 처음 접하는 두리안은 냄새가 특이해서 차에 갖고 탈 수 없을 정도로 그 냄새가 강한 열매이다.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냄새가 나는 것을 참고 한 번 먹어보았다. 못 먹겠다는 사람도 있고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취향은 달랐다.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좀더 달라지려나 파인애플과 망고는 그냥 먹어도 단맛으로 먹을 수 있는데 두리안은 단맛이 강하지 않아 냄새 때문에 조금 먹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두리안은 과일이라고 하기에는 굉장.. 더보기
[태국-파타야] 동양 최대의 자연 테마파크 농눅빌리지 농눅빌리지는 할머니의 힘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3000명의 직원이 있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사유농장이다. 약 202만평 규모의 식물과 동물의 조화를 이루는 오락과 휴양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는 정부의 도움으로 매일 민속공연과 코끼리쇼가 열린다. 민속공연과 코끼리쇼를 본 후 짧은 시간에 농눅빌리지를 둘러보았는데 둘러보았다기 보다는 전망 좋은 곳에서 기념 사진만 찍고 온 셈이다. 202만평을 하루도 아니고 1시간 안에 둘러보는게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숙박시설을 이용해 며칠 묵으면서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농눅빌리지에서 볼 수 있는 민속공연 농눅빌리지에서 볼 수 있는 코끼리 공연 더보기
[태국-파타야] 코끼리 트래킹 코끼리 등을 타고 한바퀴 도는 체험이다. 코끼리 앞쪽에는 태국인이 앉아있고 뒤에 사람이 걸터앉게 되어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곳에서 우산을 꺼내 건네준다. 나란히 우산을 쓰고 있으면 가이드가 이끄는 데로 앉아 있으면 된다. 처음 올라탔을 때는 무섭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편안하고 적당한 리듬감에 편안해진다. 코끼리 트래킹을 즐기는 우리 일행들~ 우리를 태운 태국인 가이드~ 코끼리 등 위에서 한 컷~ 태국은 북쪽으로 가야만 높은 산을 볼 수 있는데 파타야에서는 산을 거의 볼 수 없다. 그래서 멀리 조그만 산 하나를 발견하고는 코끼리 등에서 한 컷 찍었다. 코끼리 등 위에서 코끼리 꼬리 털로 만든 반지를 파는데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코끼리 꼬리털은 철사줄처럼 굵고 뻣뻣하다. 1개 3,000.. 더보기
[태국-낙하산체험] 산호섬으로 가기 위해 오전에 출발했다. 가이드의 말로는 태국은 사람보다는 차 우선이기 때문에 찻길를 건널 때는 사방을 보고 건너라고 했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해서 샌달이나 모자를 파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시하고 일단 찻길을 건너서 따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라고 했다. 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상인들과 말을 섞다보면 일행과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있다. 생각보다 이른 오전이라 물건을 파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길을 건넌 후에 일행 몇명이 신발과 모자를 구입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일행의 사진을 찍은 태국인이 기다린다. 언제 찍었는지 모르는 사진도 있고 대놓고 찍은 사진도 있다. 사진 찾을 사람은 돈을 지불하고 찾아야 한다. 태국 여행중 이런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처음에는 돈을 지불했지만 .. 더보기
[백당나무] 불두화의 원 조상 백당나무가 불두화의 원 조상이라서 그런지 꽃모양만 다르고 나머지는 쌍둥이 처럼 흡사하다. 개화시기도 같은 5~6월이다. 그리고 북한에서는 백당나무를 접시꽃나무라고 불린다.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8월 비오는 날에 찍은 물레나물 노란색의 꽃잎에 붉은 자주색의 수술이 돋보이는 물레나물은 비오는 날 더욱 강렬하게 보인다. 또한 노란색 꽃잎이 한쪽 방향으로 회오리치는 듯한 모양이 특이해 보인다. 더보기
[조개나물] 꿀풀과의 다년생으로 꿀풀보다는 좀더 크고 길게 자란다. 보라색의 꽃은 층층이 마주보며 자라고 잔털이 난다. 더보기
[여주 신륵사] 여주 팔경의 첫번째 아침이면 물안개가 자욱하고 저녁이면 붉은 노을이 강과 하늘을 물들이는 그곳에 신륵사가 있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을 통해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반면에 신륵사는 강을 통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고 있으며 고려시대 유물인 다층석탑, 보제존자 석종부도 등 수준 높은 많은 문화유산들을 보유하고 있다. 신륵사 이름의 유래는 동대탑중수비에 의하면 고려말 현릉왕사 나옹스님과 한산군 이곡(목은 이색의 부친)이 신륵사의 경치가 아름답다고 전해듣고 유람을 왔다가 동대현 강월헌에서 바라본 절경이 수려하여 신륵사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중수비 비문에 의하면 강물의 푸르름과 아름다움이 쪽빛 색깔보다 곱고 눈과 어우러진 절벽의 설경이 금강산과 같이 고고하.. 더보기
[영월]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한반도 지형 10월 말 영월 방문 중에 잠깐 들러 보게 된 한반도 지형이다.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이 풍광이 훌륭했다. 흠이라면 저 멀리 시멘트 공장이 보인다는 것 정도랄까. 물에 둘러쌓인 한반도 지형은 훨씬 현실감을 더해준다. 처음 시야가 트인 곳에서 본 한반도 지형 내가 보던 한반도 지형이 아닌데... 실망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조금 더 가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멀리 배 한척이 보이는데 아마도 한반도 지형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한 모양이다. 드디어 한반도 지형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푸른 색의 물빛이 진짜 한반도를 축소해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한반도 지형을 보면서 중간이 단절되지 않고 하나의 땅으로 연결되는 날을 희망해 본다. 더보기
카멜레온줄풍뎅이 딱정벌레목 풍뎅이과의 곤충 몸길이 : 15mm 출현시기 : 6~8월 한살이 : 알, 애벌레, 번데기, 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 서식지 : 산지 분포지역 : 한국, 중국, 몽골, 극동러시아 출처 : 두산백과사전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뜨거운 여름 계곡 사진으로 더위를 날리자! 여름이 되면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서 하나둘씩 휴가를 떠난다. 해외로, 바다로, 계곡으로, 산으로 누구나 할 것 없이 번잡한 도시를 떠나는 것만으로 휴식이 된다. 긴 휴가를 즐기는 사람이나 짦은 휴가를 즐기는 사람이나 휴가는 누구나 즐거운 일이다. 여름이면 자주 가는 계곡이지만 인적이 드물고 한적한 곳으로 놀러갔다. 푸른 나뭇잎과 바위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더위를 한방에 날려준다. 벌써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도 많고 떠날 사람도 많지만 무더위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계곡사진으로나마 시원함을 나눠드리고 싶다. 하루의 휴가로 만족해야만 했지만 앞으로 남은 무더위를 계곡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위안을 삼으려 한다.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구름낀 하늘과 야경사진 찍기 간만에 조금 일찍 퇴근을 하게 되었다. 집에 가기 위해 당산역에 내렸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구름이 잔뜩꼈다. 구름낀 하늘이 어떻게 생겼을까 싶어 한강쪽으로 가보았다. 저녁이라 주변이 어둑어둑해지고 있었고 멀리 가로등과 차의 불빛들이 보였다. 아직은 어둡지 않아 평상시의 사진 노출보다 조금 밝게 해서 찍어 보았다. 밝게 찍어서 인지 불빛이 보이지 않으면 저녁이라 느끼지 않을 만큼 사진이 밝다. 사진 몇장을 찍고 한강변을 조금 걸어보려 했던 생각을 이내 접어야 했다. 해가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 주변이 어둡고 깜깜해지기 시작했다. 삼각대 없이 찍은 사진이라 깔끔한 사진은 얻지 못했지만 의외로 느낌이 좋은 사진을 건진 것 같다. 사진을 찍으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라 잠깐의 시간을 활용한 것이 의외의 결과를 얻었다.. 더보기
미나리아재비 햇빛이 잘들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미나리아재비는 노랑색의 꽃잎은 윤기가 나며 꽃받침에는 털이 난다. 꽃잎과 수술의 색깔 구분없이 전부 노랑색이다. 더보기
알리움 기간티움 백합과의 구근식물로 햇빛를 좋아하며 추운곳에서도 잘 자란다. 꽃의 직경이 가장 큰 것은 20cm 정도이고 높이가 1.2m까지 자라는 식물이다. 처음 이 꽃을 봤을 때 공중에 매달려 있었는데 꽃의 크기가 너무 커서 조화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작은 꽃들로 구를 이루는 생화였다. 꽃이 이렇게 크게도 자랄 수 있구나 하고 신기하게 생각했었던 꽃이다. 더보기
가자니아 남아프리카가 원산이다. 줄기는 옆으로 넘어지기 쉬우며 20~30cm로 자란다. 꽃잎 중앙에 갈색과 흰색의 테가 선명하게 생긴다. 더보기
[애기둥굴레] 각시둥굴레 15~30cm 정도로 자라며 원줄기는 곧게 자란다. 잎은 2줄로 배열되며 길이 4~7cm, 폭 1.5~3cm로서 긴 타원형이다. 꽃은 누른빛이 도는 백색이며 꽃의 끝이 연두빛이 돈다. 꽃의 길이는 15~18mm로서 통형이고 1~2개씩 달린다. 더보기
페라고늄 랜디 남아프리카 자생지인 다년생 식물 페라고늄 랜디를 보았을 때 꽃잎에서 나오는 자주색이 강렬했다. 사진이 그 강렬한 자주색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 것 같다. 더보기
[족도리풀] 족두리를 닮아 있는 꽃 족두리를 닮아서 이름 붙여진 족도리풀 이름 붙여진 의미로 봐서는 족두리풀이어야 하는데 족도리풀로 불려진다. 처음에는 족두리풀로 불리다가 발음이 편한 족도리풀로 불리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 본다. 족도리풀은 다년생으로 전국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두 개의 잎사귀에서 하나의 꽃을 피우는데 꽃이 큰 잎사귀에 가려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꽃의 색깔도 자주색이나 밤색으로 주의하지 않으면 더욱 놓치기 쉬운 꽃 가운데 하나이다. 족도리풀은 자주색의 색깔만 있었다면 꽃이 심심했을텐데 중앙에 둥그런 노란색이 꽃의 단조로움을 해소시켜 주고 오히려 멋스러움을 자아내 준다. 그리고 족도리풀의 잎사귀를 자세히 보면 하트 모양과 닮아 있다. 족도리풀은 여러모로 참 재미있는 식물이다. 더보기
[봄맞이] 흰색의 꽃에 가운데 노랑빛을 띠는 작년 들가에 조금 피어있던 봄맞이가 올해 들어 잔디를 깔아놓은 것처럼 자랐다. 꽃이 작다보니 한 두개 피어있을 때는 관심이 없다가도 이렇게 많이 피어있는 모습은 저절로 눈이 간다. 봄꽃은 내가 찍고 싶다고 기다려 주지 않는다. 피어 있다고 생각했을 때 바로 찍지 않으면 꽃과 잎사귀가 금방 시들어 버린다. 봄맞이는 10cm 정도로 낮게 자라서 바람이 불어도 사진 찍는데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지나는 길에 잠시 멈추고 찍었다. 봄맞이는 한두해살이라서 내년에는 이렇게 많이 핀 모습을 보기 힘들지도 모른다. 오늘 찍지 않으면 하루하루 새로운 것들이 피기 때문에 그 속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하나라도 더 많은 꽃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부지런함이 최고의 덕목이다. 꽃말은 봄..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달리는 차 안에서 사진 찍기 출근을 할 때는 항상 자유로로 달리는 좌석버스를 이용한다. 자유로는 러시아워 시간이면 시간을 예측하기 힘들만큼 잘 막히는 곳이다. 그래서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서 출근하곤 한다. 오늘도 조금 늦은 시간에 버스를 탔는데 버스 안이 한산했다. 혼자 앉아서 무심히 밖을 보다가 가방에 있던 루믹스 lx3를 꺼냈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언제나 필요할 때는 꺼내서 사용한다. 오늘도 달리는 차 안에서 바깥 풍경을 찍으면 어떻게 나올까 하고 궁금해졌다. 창문을 조금 열고 렌즈가 밖으로 향하게 하고 옆차선에 차가 없는 틈을 타서 사진을 찍었다. 구도와 풍경은 고려하지 않고 어떻게 나올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사진 상태는 괜찮았다. 차가 멈추었을 때 .. 더보기
[이끼용담] 보라색 줄무늬에 시선을 빼기다 화분 가득이 핀 이끼용담 꽃이 소담하다. 전부 꽃이 흰색이라면 소박하겠지만 꽃잎 중앙에 보라빛 줄무늬가 오히려 시선을 끈다. 더보기
[아카시나무] 성장 속도가 빨라 주변 식물에 위협이 되는 나무 아카시나무는 키가 25cm 정도까지 자라며 성장 속도가 빨라 주변에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한다. 우리가 보통은 아카시아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표현은 아카시나무이다. 아카시나무는 성장 속도뿐만 아니라 꽃을 빼놓을 수 없는데 아카시아꿀을 얻어내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꽃이기 때문이다. 꽃이 피는 5~6월 경이면 양봉업자들이 아카시나무가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꿀을 채취한다. 아카시나무는 꽃의 향기가 강해서 나무 옆으로 지나가면 진한 꽃향기가 느껴진다. 또한 꽃이 흰색으로 멀리서 보면 모양이 팝콘을 연상하게 한다. 더보기
[무스카리] 종모양의 꽃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양이 앙증맞다. 꽃대의 높이는 크지 않고 10~30cm 정도로 자란다. 꽃색깔이 특이해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보라와 청색의 오묘한 색상이 오히려 발길을 멈추게 한다. 더보기
[튤립] 네덜란드 국화 [튤립] 네덜란드 국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풍경은 풍차와 튤립이 있는 사진이다.그래서인지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꽃으로 기억하게 된다. 어릴때부터 이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지 꽃에 대한 기억이 이렇게 시작된 듯하다. 이국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꽃밭은 어린 눈에도 너무나 멋있게 보였고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다. 그때의 꽃에 대한 기억이 지금은 꽃을 쫓아 사진에 담으려는 노력으로 이어졌는지 모르겠다. 더보기
구름이 예쁜 5월의 하늘 2010.5.26 주말부터 흐리고 비가 내려서 어제까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수요일이 되어서야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다. 파란하늘을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다. 파란하늘을 캔버스 삼아 구름이 멋스런 그림을 연출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사진에 옮겨보았다. 눈으로 보는 것을 제대로 옮기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오늘 하늘을 본 사람들이라면 그 느낌을 충분이 느꼈으리라 믿는다. 오늘 가시거리 35km이며 13년만의 처음이라고 한다. 아래의 사진은 행주산성 주변에서 찍은 것이다. 다음은 당산역에서 바라 본 풍경이다. 멀리 남산타워와 국회의사당이 보이며 당산철교와 북한산도 가까이 보인다. 그리고 한강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보인다. 파란하늘 하나로 한 장의 엽서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더보기
나무의 줄기가 독특한 화살나무 화살모양의 코르크 날개와 가을의 단풍이 매혹적인 나무이다. 전국 산야에서 자생하며 건조에 매우 강하다. 5월에 5mm 정도의 매우 작은 황록색의 꽃을 피우고 가을에 붉은 열매를 맺는다. 더보기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자생화 둘러보기 자생화관을 둘러보고 찍은 사진이다. 어르신들은 자생화를 보면서 어릴적 추억을 서로 이야기 하느라 어수선했다. 어려서부터 스며든 우리꽃에 대한 기억이 친근하게 느껴지게 하나 보다. 그래서 자생화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어릴때부터 필요하다. 그런데 요즘의 생활이 자생화와 가까이 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다. 옛날에는 집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다면 지금은 산과 식물원이나 가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주변에서도 자생화보다는 화려한 외국꽃으로 길가를 조경하는데 더 많이 쓰이고 있는 것 같다. 수수한 우리나라 꽃보다 눈에 더 잘 띄는 외국꽃이 화단을 장식하는데 훨씬 편리할 지 모른다. 그러나 눈에 확 끌리는 화려함으로 무장한 외국꽃에 비해 눈에 덜 띈다는 이유로 우리꽃을 찾지 않으면 우리 기억과 생활에서 서서.. 더보기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야외 테마 전시(무릉도원) 야외 테마 전시 중에서 무릉도원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곳이다. 입구쪽에 있어서 세세히 관찰하고 꼼꼼하게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집 정원을 꾸민다면 이렇게 아기자기 하게 꾸미고 싶을 만큼 돌과 꽃의 조화가 잘어울리는 미니화단이었다. 형형색색의 꽃들을 보고 있으려니 자리를 뜨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보아야 할 꽃들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이곳에서 너무 많이 시간을 지체하다가 다른 곳을 제대로 못 볼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더보기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 다녀오다 행사기간 : 2010. 4. 23(금)~5. 9(일) 장소 : 고양시 호수공원 꽃전시관 지난 5월 1일에 고양꽃전시회에 다녀왔다. 해마다 열리는 고양꽃전시회는 2009년도에 비해 많이 축소되었다. 전철을 이용하는 입장객을 위해서 입장권을 전철역에서 판매하는데 1인당 1,000원이나 깍아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작년에는 하루에 둘러보기 힘들 정도로 볼 거리가 많았는데 올해는 하루면 충분이 볼 수 있는 규모였던 것 같다. 12시에 도착해서 5시까지 구경했는데 사진도 찍으면서 둘러보기에 적당한 시간이었다. 여기저기 봄꽃 소식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고양꽃전시회를 둘러보면서 보고 싶은 꽃도 감상하고 화훼판매장에서 키워보고 싶은 식물을 싼가격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시는 실내전시와 야외 테마.. 더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찍은 각시붓꽃 2010.4.25 일요일 오후 3시에 행주산성에 올랐다. 날씨가 포근하고 따뜻해서 감기가 걸린 상태였지만 산책도 할겸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동네사람들이 주로 다니는 길이라 한적했지만 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여러 무리의 사람들이 보였다. 내가 행주산성을 올라온 이후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본 것 같다. 주로 동네사람 두어 명 정도 보였는데 오늘은 꽤 많은 사람들이 올라온 듯 했다. 나만 느끼는 봄이 아닌가보다. 강이 보이는 쪽으로는 하루종일 햇볕이 드는 곳이라 산소가 여럿 보인다. 산소 주변으로는 제비꽃들이 많이 점령하고 있었다. 이곳에 한 무리의 각시붓꽃이 있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다. 올해 처음으로 만나는 각시붓꽃이 나를 보고 환하게 웃는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