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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거제어촌민속전시관, 거제조선해양문화관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수족관의 다양한 어종은 물론 전시관 내부에 설치된 시뮬레이터를 통해 환상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거제어촌전시관은 새로운 학습의 장으로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바다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거제도에는 우리나라의 자랑인 조선소가 두 곳이나 있는데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해양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배와 관련된 자료와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홍보용 3D 영화도 감상할 수 있는 3D 영화관도 있다. 3D 영화관은 따로 요금을 받는다. 더보기
[거제도] 환상적인 물회의 맛에 반하다 물회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는 강원도 가진항에서 물회를 먹고 난 다음부터 좋아하게 되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 먹는 물회는 가진항에서 먹던 그 맛이 아니었다. 가진항의 물회가 특별한 이유는 그날 나오는 자연산 생선회로 물회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싱싱하고 쫄깃한 생선회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랫동안 강원도를 가지 못한 탓에 잊고 있었던 물회를 이곳 거제도에서 맛보게 되었다. 지세포에 있는 대명막설이횟집이다. 물회의 맛이 그렇고 그러리라고 생각했던 내 예상은 빗나갔다. 생선도 신선하고 고추장 맛도 깔끔한게 입안이 호강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 그리운 새콤 달콤한 물회의 맛!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돌아갈 때 한 번 더 물회를 먹기로 했다. 처음 맛보는 아이들도 물회 맛에 반하고.. 더보기
[거제도-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거제 6경 바람의 언덕을 간다고 하기에 이름은 참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름대로 풍경 또한 멋있는 장소였다. 멀리서 언덕 위에 있는 풍차를 보면서 볼 것도 없겠다 싶었다. 그런데 정상에 도착해서 보이는 풍경은 땀을 흘리며 올라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뜨거운 태양은 피할 수 없었지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상쾌했다. 그리고 잔뜩 끼었던 구름이 거치면서 맑은 하늘로 인해 풍경이면 풍경, 인물이면 인물사진이 깨끗하고 선명하게 찍혔다. 신선대는 바람의 언덕 맞은편 쪽에 위치하고 있다. 점심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신선대쪽으로는 가지 못했지만 멀리서 신선대쪽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해안선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더보기
[거제도] 전망이 좋은 홍포-여차 / 거제 4경 거제도에 계신 분이 홍포-여차 전망도로에서 보는 풍경이 좋다고 추천하신다. 그런데 홍포에서 여차까지는 비포장도로로 되어 있다. 천천히 바닷가를 보면서 가라고 일부러 포장을 안했는지 모르겠으나 전망도로로 표시된 곳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다. 우리 일행도 전망도로를 따라 가다가 전망대가 표시된 곳에서 내려 풍경을 감상했다. 쾌청한 날씨라면 훨씬 좋았을텐데 그런데로 운치는 있어 보인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사람들의 반응이 엇갈려서 한참을 웃었다. 우선 어른들과 아이들의 반응인데 어른들은 '와~ 너무 좋다~ 멋있다'를 연발하는데 아이들은 재미없어 하고 지루해 한다는 것이다. 멋진 풍경이 나오면 어른들은 빨리 차에서 내려 감상하던가 사진찍기가 빠쁜데 아이들은 '왜 또~'를 연발한다. 그리고 더 우스운 것은 반대편.. 더보기
[거제도-학동흑진주몽돌해변] 거제 8경의 세번째 이른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나와 해안도로를 달려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 도착했다. 저녁 시간이고 흐린 날씨라 하늘에는 구름이 끼고 어두웠다. 그래도 아직은 해가 조금 남아 있어서 풍광을 감상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차에서 내려 바닷가로 가까이 갔다. 수영을 하기에는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해변 가까이 다가가 몽돌에 부딪히는 물소리를 들으며 해변을 걸었다. 몽돌해변에서만 들을 수 있는 바로 그 소리를! 거제도에는 이런 몽돌해변이 이곳 말고도 여럿 있는데 여차몽돌해수욕장, 망치몽돌해변, 농소몽돌해수욕장 등이 있다. 더보기
[거제도-해금강] 거제 8경의 두번째 와현에서 출발한 유람선은 해금강을 거쳐 외도로 간다. 와현에서는 외도가 가깝지만 행선지가 외도라 해금강을 먼저 경유한다. 멀리 바라 본 해금강은 별로 특별하지도 않고 평범한 돌산에 가깝다. 그러나 배가 해금강 깊숙이 들어가자 비경이 나타난다. 물빛은 진한 초록빛이고 깎아지른 절벽 사이로 하늘만이 보인다. 순간 배의 선장님이 배의 난간 손잡이를 놓으라고 한다. 그러더니 배가 제자리에서 조금씩 좌회전을 하기 시작한다. 배가 90도를 돌자 서서히 협곡을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순간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절벽 위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신기하다. 해금강 깊숙이 들어가자 물빛이 진한 초록색으로 보인다. 해금강 안쪽에서 하늘을 보니 열십자 모양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배가 들어 온 입구 협곡.. 더보기
[거제도-외도] 거제 8경의 첫번째 말로만 듣던 외도를 둘러보았다. 섬 하나가 하나의 식물원으로 조성된 너무 멋진 곳이다. 한 번 오기도 힘든 거제도. 거제도에서도 또 배타고 가야하는 곳이지만 언제 다시 올까싶다. 8시 30분에 배가 출발한다고 해서 서둘러 아침을 먹고 숙소와 가까운 와현유람선을 이용했다. 외도를 가기 위해 해금강을 거쳐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외도에 도착해서 탐방로를 따라 찍은 사진이다. 날씨가 흐리고 더워서 그런지 7월의 외도는 바람 한 점 없는 말 그대로 실내 온실 같았다. 시간이 짧아서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와현유람선 선착장 유람선에서 본 외도 더보기
[거제도-와현] 숙소와 모래숲해변 복층식으로 된 방이 있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그 방은 다 나가고 없다고 해서 일반실에 묵었다. 숙소 주변 벽에 쓰여있던 글이 재미있어서 찍었는데 다음날 글씨만 지워져 있었다. 와현모래숲해변-고운 모래로 수영하기에 좋았다. 와현모래숲해변 숙소에서 본 풍경 숙소에서 본 풍경으로 멀리 보이는 곳이 바닷가이다. 비가 오는 바람에 구름이 끼고 했는데 숙소를 떠나는 금요일에는 날씨가 화창하게 갰다. 그래도 새벽과 밤에만 비가 내려서 오전과 오후에는 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날씨였다. 더보기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7월 25일 서울을 출발해 거제도를 도착해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다. 시청 주변이라 일반 건물과 아파트들이 보이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월요일이라 사람은 별로 없고 사람들 몇몇이 보이는 정도였다. 더운 날씨 탓에 꼼꼼하게 보기 힘들었지만 열심히 기념 촬영을 한 곳이다. 더보기
[네잎클로버 많이 나오는 곳] 클로버 모으기 시작한 작년 한 해 동안 모은 클로버(네잎, 다섯잎, 여섯잎)가 대략 450개 정도이다. 처음 100개를 목표로 잡았는데 한 장소에서 많은 네잎클로버가 나오는 바람에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 400개는 잎 갯수별로 따로 보관하고 50개 정도는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대는데로 나누어 주고 있다. 네잎클로버라는게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즐겁고 기쁜일이라 나누는 일도 계속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네잎클로버를 모으는데만 집중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싶다. 작년 네잎클로버을 찾으러 다니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토끼풀이 있는 곳에 네잎클로버가 꼭 있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크고 깨끗한 토끼풀이 많은 곳에서 네잎클로버를 찾기가 더욱 어려웠다. 처음에는 토끼풀이 많은 곳을 집.. 더보기
[금작화] 꽃말은 겸손, 청초다. 꽃말의 유래는 왕위를 빼앗으려고 왕을 죽인 왕자가 그 후에 뉘우치고 참회할 때 손에 금작화 가지를 갖고 있었다는 프랑스 전설에서 유래된 것이다. 가지가 안 보일 정도로 빽빽하게 핀 금작화는 단조로운 노란색이지만 화려하게 보인다. 더보기
[석류꽃] 동양에서는 석류를 오래전부터 포도·무화과와 더불어 중요하게 여겨왔다. 성서에 의하면 솔로몬 왕은 석류과수원을 가지고 있었고, 유대인들이 이집트에서의 편안한 생활을 버리고 황야를 떠돌아다닐 때 그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석류의 시원함을 간절히 바랐다고 한다. 그로부터 수세기가 지난 뒤 예언자 마호메트는 "질투와 증오를 없애려면 석류를 없애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란과 그 주변 국가가 원산지로 생각되지만 오랫동안 지중해 지역에서 두루 심었고 아라비아 반도, 아프가니스탄, 인도에까지 확산되었다. 미국의 따뜻한 지방에서 칠레에 이르는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흔히 심고 있다. 다양한 기후조건에서 자랄 수 있지만, 열매가 익는 시기에 온도가 높고 공기가 건조한 곳에서만 좋은 열매가 열린다. 깊고 굵은 롬질의 땅에서 .. 더보기
[허브아일랜드] 10만평 규모의 허브아일랜드는 1년 365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허브아일랜드는 다른 곳에 비해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다. 성인 1인당 3000원이며 어린이, 단체, 노인, 장애우 등이 1인당 2000원이다. 입장료가 싼대신에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사고 싶은 물건들이 너무 많은게 흠이라면 흠이다. 다양한 허브를 구매할 수 있는 꽃가게 허브식물원박물관 추억의 가게 트레비분수 선물가게 향기가게 테라피센터 마사지와 숙박이 가능한 곳(사전예약) 베네치아 마을 곤돌라가 운행을 하며 주말마다 가든파티, 가면파티, 귀족 드레스 대여, 섹소폰연주, 라이브 공연을 한다. 폭포정원 두 그루의 소나무가 자리잡고 있는 폭포정원 폭포정원내 호박마차 어린이의 동심을 자극하는 집모형 문을.. 더보기
[허브아일랜드-베네치아] 베네치아 마을 한쪽에 위치한 인형, 의류, 신발, 악세사리, 가면, 가방 등을 전시 판매하는 곳이다. 한 순간 이국적인 풍경에 다른 나라에 온 것같은 착각을 느끼게 한다. 더보기
[허브아일랜드-행복가게] 입구에 들어서면 작고 협소해서 별로 볼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끝이라고 생각되면 또다른 볼거리가 이어지는 호기심 가득한 곳이다. 너무 많은 종류에 놀라고 진한 허브향에 취한다. 주의사항 : 깨지기 쉬운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은 조심조심 다녀야 한다. 더보기
[허브아일랜드-박물관] 허브박물관은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허브에 관련된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자료들이 너무 많아서 꼼꼼하게 챙겨보지 못하고 짧은 시간에 보고 나왔다. 허브 아일랜드에 도착해서 처음부터 관람했더라면 좀더 자세히 볼 수 있었을텐데 나오기 바로 전에 들른 곳이라 꼼꼼이 챙겨보지 못했다.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둘러보기를 바란다. 입구에 허브에 관련된 물건들과 함께 책, 엽서, 카드가 보였다. 아쉬운 마음에 엽서를 구입했다. 보통 시중에서 1000~2000원 정도 하는데 여기에서는 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더보기
호랑꽃무지 [Trichius succinctus] 범꽃무지라고도 한다. 몸길이 약 11mm이다. 몸빛깔은 전체가 검은색이고 노란색 털로 촘촘히 덮여 있다. 머리는 검은색인데 다른 부분에 비해 노란색 털이 거의 없다. 머리방패는 위로 젖혀져 있고 앞가장자리의 중앙부는 오목하다. 촉각(더듬이)와 겹눈은 흑갈색이다. 앞가슴등 양쪽은 넓고 노란색 털로 촘촘히 덮였다. 작은방패판은 삼각형이고 노란색 털이 촘촘히 있으며, 딱지날개(굳은날개)에도 노란색 털이 촘촘히 나 있다. 딱지날개 표면에 흑갈색의 넓은 띠 모양 무늬가 3줄 있는데 날개 끝에 있는 것이 가장 넓다. 다리와 몸의 아랫부분은 검은색이며 노란색 털로 덮여 있다. 한국·일본·중국(동북부)·시베리아(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doopedia 두산백과 더보기
거꾸로여덟팔나비 [Araschnia burejana]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곤충 산의 길가에 피는 꽃에 많이 모이며, 날개길이는 17~26 mm이다. 봄과 여름에 날개의 무늬 빛깔이 변하는데, 봄에는 흑갈색에 적황색 반점이, 여름에는 검은 바탕에 희고 굵은 띠가 있어 날개를 펼치면 八자를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유충은 검고 가시 모양의 돌기가 마디마다 있으며 머리에 1쌍의 뿔이 있다. 쐐기풀 등을 먹으며 번데기로 월동한다. 한국 ·일본 ·사할린 ·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doopedia 두산백과 더보기
[도시를 스케치하다]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도시를 스케치하다 기간 : 2011. 2. 25~4. 24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사당역-6번출구) 입장료 : 무료 ※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함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근처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는데 입구에는 조각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사당역은 예전 직장이 있었던 곳으로 익숙한 장소를 찾다가 약속 장소로 정한 곳이다. 내가 다녔던 그 시절에는 미술관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구 벨기에 영사관)은 오래된 건물로 외관상으로 운치가 있다. 미술관 실내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아담하지만 조용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다. 사람 많고 북적이는 곳도 좋지만 한번씩 이렇게 그림에만 빠질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전시.. 더보기
[여의도 벚꽃] 토요일 약속 시간이 1시간 가량 남아 여의도 벚꽃을 구경하기로 했다. 시간이 애매했지만 여의도 벚꽃은 방송에서나 들었지 직접 본 적이 없는지라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특별히 여의도 벚꽃이 아니더라도 요즈음 길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게 벚꽃이다. 당산역 4번 출구로 나가서 1km 정도 만 걸으면 되는데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시간이 짧아 여의도 곳곳을 둘러보지 못했지만 벚꽃과 벚꽃을 구경 나온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금요일 날씨가 좋지 않아 벚꽃이 많이 떨어졌을거라 생각했는데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 주가 지나면 활짝핀 벚꽃을 볼 수 없겠지만 이제서야 여의도 벚꽃을 구경하게 돼서 원은 없을 것 같다. 벚꽃을 구경한 후에 당산역으로 돌아오는데 여의도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더보기
[철쭉] 신라 수로부인이 꺽어 달라던 그 꽃 철쭉은 진달래가 진 다음에 피는 꽃으로 진달래와 닮은듯 다른 꽃이다. 진달래가 꽃이 핀 후에 잎이 난다면 철쭉은 꽃과 잎이 거의 같은 시기에 핀다. 꽃잎은 진달래에 비해서 색상도 더 연분홍색이다. 그리고 철쭉은 신라시대 수로부인이 절벽에 피어있던 꽃을 꺽어 달라던 바로 그 꽃이다. 더보기
[서양란] 햇살받은 난꽃 속에서 봄을 기다린다 미술관으로 오르는 2층 계단에서 만난 양란이다. 화분에 핀 꽃이라도 보고나니 여기저기 꽃들이 피어있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남쪽에서는 꽃소식이 들리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산수유만이 조금 꽃을 피우는 있는 실정이다. 꽃이 필때면 왠지 밖으로만 나가고 싶다. 지금은 꽃을 보기에는 이른 봄이지만 활짝핀 양란에서 봄을 그리워한다. 더보기
[삼청동에서 만난 인형들] 고양이, 강아지, 부엉이 등등 토요일에 찾은 삼청동길 3월 넷째주의 삼청동 길은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데이트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입구에서부터 들어갈 만한 카페를 찾기 위해 걸어가던 중 길가에 나온 인형들이 눈에 띄었다. 한마디로 앙증맞은 것들로 주머니에 쏙 집어넣으면 들어갈 것 같은 인형들이다. 너무 예뻐서 금방 자리를 떠날 수가 없어서 한참이나 서서 구경했다. 인형들이 너무 많아서 어디에다 눈길을 주어야 할지 모르겠다. 가장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꼬리를 치켜 세우고 있는 고양이들~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날좀 봐요~ 하는 것 같다. 한 무더기의 인형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부엉이들~ 부엉이만 보면 열심히 찜하고 다니는 중이다. 언젠가는 만나러 다시 올께~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부엉이~ 삼청동에서 본 부엉이는 주로 부엉이 인형이라.. 더보기
[독초] 확실하게 모르면 먹지 말자 은방울꽃 5~6월 전국 모든 산에서 볼 수 있고 둥글레로 잘못 알고 먹을 수 있다. 독성이 강한 뿌리를 갖고 있다. 천남성 토란과 비슷하며 잎에도 독성이 있다. 먹으면 아린맛이 나고 손으로 만져도 가렵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쇠뜨기풀 줄기가 독성이 강해 먹으면 설사로 탈수증에 걸릴 수 있다. 피나물 잎을 꺽어보면 붉은액이 나와서 피나물이라고 한다. 산속 나무그늘이나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나며 잎, 뿌리, 줄기 등 전체에 독성이 있다. 더보기
[태국-방콕] 와불이 모셔져 있는 왓포사원 방콕에서 가장 크로 오래된 사원으로 왕궁 바로 옆에 있다. 열반을 의미하는 와불을 모시고 있어서 열반사원이라고도 한다. 또한 이곳은 태국 전통 마사지 교육장으로도 명성이 높다. 이곳을 방문할 때는 현지 한국인 가이드가 아닌 태국인 가이드만이 올 수 있다고 한다. 정책적으로 자국민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태국인이지만 유머를 섞어가면서 재미있게 말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TV 프로도 보고 코미디 프로를 즐겨보면서 우리의 문화와 웃음 코드를 읽는데도 열심이라고 한다. 와불의 앞 얼굴 와불의 뒷머리와 머리 받침대 와불의 정면 모습 와불의 전체 모습 발끝에서 보면 전체가 한 눈에 다 들어온다. 와불의 발다닥면 자개로 만든 테마가 있어 보이는 그림들이다. 태국에서 한국, 중국인들과 함.. 더보기
[태국-방콕] 짜오프라야 강(Chao Phraya River) 방콕을 가로 질러 흐르는 태국에서 가장 큰 강으로 곡창지대를 거쳐 흐른다. 그리고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이 범람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예전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활기 찼었는데 지금은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새벽사원 짜오프라야 강에서 바라 본 방콕 시내 짜오프라야 강에서 보이는 수상 가옥들 물빛이 탁해 보이지만 색깔과 달리 물은 깨끗하다고 한다. 오염이 안 된 흙탕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태국 국기와 황색기 마당은 없지만 짜투리 공간을 이용한 화분 가꾸기 낡은 집과 달리 최근에 지은 듯한 제법 깨끗한 집으로 현관도 제법 갖추고 있다. 수상가옥들 사이로 오고가는 상인 전봇대를 짚고 있는 상인~ 태국에서는 전봇대가 사각형으로 생겼는데 뱀이 올라가지 못하게 하려는 이유에서다. 그.. 더보기
[태국-방콕] ALL SEASONS GOLD ORCHID BANGKOK HOTEL 방콕에서 1박하게 된 ALL SEASONS GOLD ORCHID BANGKOK HOTEL이다. 큰 도시답게 창밖으로 불빛도 보인다. 1층에 객실이 많이 없는 탓에 우리 일행은 3개 층에 나누어서 투숙하게 되었다. 투숙한 날 아시안컵 이란과 한국의 축기 경기가 있어서 피곤한 가운데서도 관람했다. 우리나라가 아닌 태국에서 한국의 축기 경기를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결국 윤빛가람의 골로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게 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아~ 정말 기쁘고 뜻깊은 밤이다. 방이 아담하고 깨끗하다. 처음에는 전기 사용법을 몰라 TV를 시청하지 못했다. 콘센트가 2개가 보이는데 두 군데의 전기를 사용하려면 침대 머리맡에서 조절해야 쓸 수 있다. 안쓰는 전기제품을 콘센트를 뽑지 않고도 절전할 수 있어서 좋은 .. 더보기
[태국-파타야] 호랑이 공원 호랑이 공원은 학생들의 학습체험장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특별히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 수 있지만 결국은 기념 사진 한 장 찍기 위해 들르는 곳이다. 여기에서는 호랑이, 악어, 돼지, 전갈, 우랑우탄, 뱀, 낙타, 사슴을 볼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호랑이 쇼 호랑이 불쇼 우리 안에 있는 새끼 호랑이 한 우리 안에 있는 새끼 돼지와 호랑이 한 식구처럼 단잠에 빠져 있다. 새끼 호랑이가 돼지의 젖을 먹는다. 돼지와 호랑이의 이상한(?) 관계이다. 너무나도 자연스러워 별로 충격적이지도 않다. 악어가 교육받는 모습을 본 떠 만든 모형 물가에서 쉬고 있는 악어들~ 악어가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것은 더위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과 악어가 만드는 쇼~ 뱀과 사슴 사진을 찍게 되면 팁을 주어야 한다. 전갈 소녀 .. 더보기
[태국-방콕] 세계 최대 규모의 로얄드래곤 식당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오른 식당으로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밧줄을 타고 음식을 서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식당이 넓어서 빨리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것 같다. 옛날에는 로얄드래곤 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식당 안이 꽉찼다는데 현재는 옛날 명성과 달리 비어있는 테이블과 홀이 많아 보였다. 손님이 줄어들다 보니 음식맛은 예전만 못하다고 한다. 로얄드래곤 식당 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인공 연못이 보인다. 롤러 스케이트를 탄 직원도 있고 그냥 걸어다니는 직원도 있다. 소규모 모임장소 태국 전통 무용 공연 야외식당 전반적으로 어두워서 조금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든다. 와이어에 몸을 의지한채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바람에 제대로 포착하지 못했다.(노란색 의상) 식당 안.. 더보기
[태국-전통음식] 우리나라 샤브샤브와 비슷한 수끼 태국의 전통음식 수끼를 먹기 위해 도착한 곳이다. 수끼는 육수에 신선한 야채와 버섯 그리고 다양한 해산물과 육류를 살짝 데쳐 매콤한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태국의 대표음식이다. 또한 수끼는 담백하고 콜레스테롤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샤브샤브와 비슷하고 우리 입맛에 잘 맛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파타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동물 모양의 나무들이다. 사시사철 나무가 잘 자라는 환경이어서 태국의 조경 실력은 뛰어나다. 테이블당 4인이 먹을 수 있는 수끼가 미리 준비되어 있다. 조금 늦어진 점심이라 많이 배가 고팠다. 입맛에 잘맞고 거부감이 없는 음식으로 맛이 깔끔하다. 야채와 버섯 등 건더기를 다 먹은 후에 국물에 밥과 계란을 넣고 끓인다. 밥은 우리나라와 달리 끈기가 .. 더보기